[C#] var 키워드의 암묵적 타입 추론

C#에서도 var 패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객체(object)형태로 받은 값을 var 키워드를 통해 간단히 출력하거나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패턴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이러한 것들이 있구나.. 이해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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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묵적 타입이란 무엇일까?

암묵적 타입이란 타입을 명시적으로 선언하지않고, 컴파일러가 값을 보고 추론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를 C#에서는 var 키워드로 구현할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제로:

object obj = "Hello, World!";

if(obj is var result)
{
  Console.WriteLine(result);  // "Hello, World!" 출력
}

여기서 obj is var result는 obj의 값을 result 변수에 그대로 할당하는 방식입니다. var는 컴파일러가 변수의 타입을 자동으로 추론하므로, obj와 var는 항상 타입이 일치하게 됩니다. 따라서 is 연산은 항상 참(true)이 됩니다. 즉, 타입에 관계없이 obj의 값이 그대로 result에 대입되고, 이후에는 result 변수를 통해 해당 값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암묵적 타입의 원리

암묵적 타입이란 컴파일러가 입력된 값을 기반으로 변수의 타입을 자동으로 추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var 키워드를 사용하여 타입을 명시하지않고도 변수를 선언할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컴파일러가 입력된 값을 보고 내부적으로 추론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코드가 있다고 하자면

var x = 10; // x는 컴파일러에 의해 int 타입으로 추론됩니다.
var str = "문자열"; // str은 string 타입으로 추론됩니다.

여기서 x는 명시적으로 int 라고 선언하지 않았지만, 값 10을 기반으로 컴파일러가 x를 int 타입으로 간주합니다. 마찬가지로 "문자열" 값을 기반으로 str은 string 타입으로 추론을 합니다.

 

이처럼 타입 추론은 값을 기반으로 변수의 타입을 자동으로 결정하고, JavsScript의 동적 타이핑과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예제: 암묵적 타입의 활용

아래는 간단한 C# 코드 예제입니다: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var x = 10;
    var y = 5;
    var str = "문자열";

    Console.SetCursorPosition(x, y);
    Console.WriteLine(str);
}

 

위 코드는 x, y, str의 타입을 명시적으로 선언하지 않고도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컴파일러가 값을 기반으로 각 변수의 타입을 추론해주기 때문입니다.

x는 값 10을 기반으로 int 타입으로 추론되고, y 역시 값 5를 기반으로 int 타입으로 추론됩니다. str은 문자열 "문자열"을 기반으로 string 타입으로 추론됩니다. 

 

또한 코드에서 사용된 SetCursorPosition() 메서드는 콘솔에서 출력 위치를 설정하는 기능을 합니다. 여기서 x와 y값이 콘솔 화면의 좌표로 사용되고, 지정된 위치(10, 5) 좌표에 str 변수의 값 "문자열"을 출력해 줍니다.

 

2. 암묵적 타입을 사용하는 이유

var 타입을 사용하니까 편리합니다. 하지만 var 타입의 단점은 타입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암묵적 타입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런타임 시 어떤 값이 들어올지 미리 알 수 없을 때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객체를 생성했는데 타입이 명확히 알 수 없거나, 너무 길고 복잡한 타입을 사용해야 할 때 var를 활용하면 코드를 간결하게 작성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List의 제네릭 형식의 코드가 있다면:

List<MyNameSpace.MyDefinedClass> list = new List<MyNameSpace.MyDefindClass>(10);

 

이 코드에서 변수 list의 타입은 명확히 List<MyNameSpace.MyDefinedClass>로 선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타입을 명시적으로 작성해야 할 때, 좌변과 우변에 동일한 타입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필요하고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이를 var로 간소화하면 아래와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var list = new List<MyNameSpace.MyDefindClass>(10);

두 코드의 결과는 동일하지만, var를 사용하면 코드가 짧아지고 불필요한 반복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var 를 사용할 때는 타입이 명확히 추론 가능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암묵적 타입과 람다식의 연결고리

암묵적 타입을 이해하면, 람다식을 더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람다식은 간단히 말해 익명 메서드를 더 간결하게 표현한 방식입니다. 결국 JavaScript의 화살표 함수(=>)와 비슷한 개념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람다식의 기본형식:

(parameter) => expression;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익명 메서드를 람다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익명메서드:

delegate(int x) {return x * x};

 

람다식: 

x => x * x;

람다식은 암묵적 타입 추론을 기반으로 하고, 이를 통해 메서드 선언을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암묵적 타입은 코드를 간결하게 만듭니다. 특히 복잡한 타입을 다루거나, 반환 타입이 명확하지 않을 때(무엇을 return 하는지 모르는 경우), var 타입으로 받으면 알아서 암묵적 형식으로 받아줍니다. 이후 람다식이나 익명메서드의 개념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요약

☑️ 암묵적 타입은 var 키워드로 구현되고, 컴파일러가 타입을 추론한다.

☑️ 코드 가독성을 높이고 반복을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 하지만 타입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혼란을 줄 수 있다.

☑️ 암묵적 타입은 람다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